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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, 938m '서울역 고가' 녹지입혀 재생시킨다

김난선 2014. 9. 5. 13:52

서울시, 938m '서울역 고가' 녹지입혀 재생시킨다

 

- 서울시, 44년 된 서울역 고가도로 철거 대신 ‘서울역 고가 재생 프로젝트’ 추진

 

- 취약 시설물 보수보강해 원형 최대한 보존+산업화 시대 유산에 녹지·콘텐츠 입혀

 

- 오는 10월 국제현상 공모, '15년 설계・공사착수해 '16년 완공 예정

 

 - 국제현상 공모 수행할 ‘관리용역 기관’ 5일(금)~18일(목)까지 모집

 

 - 9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 행사도 진행할 계획

 

- 주변 숭례문, 한양도성, 남대문시장 등 문화유산과 연계한 새로운 명소 기대

 

- 시, “민선6기 도시재생 핵심사업 중 하나, 남대문·만리동 일대 경제 활성화”

 

 

 

□ 서울시가 당초 올해 말 철거 예정이었던 서울역 고가(폭 10.3m, 총연장 938m)에 녹지를 입혀 ‘사람’중심의 시민 보행공간으로 재생시키기로 했다.

 


 

□ ‘70년 준공돼 44년 된 산업화 시대 유산으로서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리고, 숭례문, 한양도성, 남산공원, 남대문시장, (구)서울역 등 인근의 역사문화유산을 연계하면 걸어서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쉼터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구상이다.

 


 

□ 시는 폐철로를 도시 랜드마크로 탈바꿈 시킨 뉴욕의 하이라인파크를 뛰어 넘는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. 

 


 

□ 일부 취약한 시설물만 최소비용으로 보수보강하고, 원형 구조물은 최대한 보존한다. 여기에 고가 상하부엔 ‘환경과 재생’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.

 


 


 

  ○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서울역 고가 재생을 전제로 고가의 안전에 대한 검토와 상하부 활용방안에 대해 디자인・구조분야 전문가와 논의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.

 


 

  ○ 서울역 고가도로는 다리는 안전하나, 상판이 노후해(안전도 D등급) 상판을 걷어내는 작업 위주로 진행할 예정.

 


 

□ 시는 오는 10월 국제현상 공모를 실시해, 세부계획을 마련하고, 설계안이 나오면 ‘15년 구체적인 설계과정을 거쳐 공사에 착수, ‘16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.

 


 

□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국제현상 공모를 진행할 관리용역 기관을 5일(금)부터 18일(목)까지 모집한다.

 


 

□ 공모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부터 해외 심사위원 응대 등 공모 전반에 대해 담당하게 된다. 

 


 

□ 관리용역 기관은 계약법령 등에 자격을 갖춘 업체로서 국공립・정부출연 연구기관, 교육법에 의한 대학, 전문대학 및 부설연구소, 민법 또는 다른 법률에 의해 설립된 연구기관, 단체 및 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.

 


 

  ○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(G2B) 및 서울시 홈페이지 등 입찰공고, 과업내용서 및 제안요청서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.

 


 

□ 아울러 시는 9월 중에 서울역 고가 활용방안에 대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, 오는 10월 12일(일)엔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울역 고가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 개방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.  

 


 

□ 이택근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“서울역 고가 재생 프로젝트는 민선6기 도시재생의 핵심사업 중 하나”라며, “서울역 고가 재생을 통해 남대문, 만리동 일대 새로운 기능을 창출하고 지역 경제와 환경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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